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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이슈

롯데그룹 명예회장 신격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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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신격호 명예회장이 2020년 1월 19일(일) 향년 99세로 별세하였습니다.

노환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전날(18일) 밤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급히 3남매, 신동주, 신동빈, 신유미가 방문하여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신격호 회장님으로 말씀드리자면, 롯데그룹을 만드신 분이시며,

젊을 땐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서 큰 그룹을 일궈낸 전설적인 기업인이였지만,

 

이래서 말년이 불운하다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일본에서 껌 사업으로 시작한 롯데를 국내 재계 5위의 기업으로 키웠으며, 이 외에 많은 업적들이 있는데 뒷 부분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격호 회장 2018년 이후부터 병원을 오고가고 했다고 합니다. 이 때부터 병의 악화가 시작된 부분인 것 같아요.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로 이병철 삼성 회장, 정주영 현대 회장, 구인회 LG 회장, 최종현 SK 회장 등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가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됐다.

 

이젠 새로운 시대가 오겠죠?

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경영권의 부분에서 긴장을 하거나 무언가의 다툼이 일어날 것 같다.

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신격호 회장님은 1921년 경남 울산에서 5남 5녀의 첫째로 태어났는데요.
일제강점기인 1941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신문과 우유 배달 등으로 고학 생활을 했습니다.
1944년 선반(절삭공구)용 기름을 제조하는 공장을 세우면서 사업을 시작했고, 이후 비누와 화장품, 껌 사업에 뛰어들어 1948년 롯데를 설립했습니다.

 

일본에서부터 시작했는데, 국내에선 1967년부터 였습니다.

롯데제과를 처음으로 시작하여, 국내 5위 기업으로 올려놓았습니다.

 

기업보국, 기업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다는 가치를 추구하였으며, 관광산업에 대한 신념이 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관광산업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면세점 등' 관광산업에 대규모 투자도 했습니다.

훗날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관광산업 분야에서 최조로 금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아까도 말해듯이 2015년 롯데의 큰 위기가 왔습니다.

 

신동주, 신동빈 두 사람이 롯데그룹 회장 간의 경영권 분쟁이 터졌습니다.

그 부분에서 신격호 회장님께선 신동주 편에 서서 도왔지만 결국 신동빈 승!

그렇게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 물러났으며,

국내 계열사 이사직에서도 퇴임하면서 완전히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습니다.

 

그 뒤로 비자금 의혹, 일감 몰아주기 등에 대한 검찰 수사도 일어났으며, 말년에 운이 좋지 못했습니다.

 

발인은 22일 오전 6시에 한다고 합니다.

발인 후 오전 7시에 롯데월드몰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